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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KIMAHYEON 2023. 1. 28. 00:33

그녀가 나무 밑에서 잠들었는데
나만 기억하고 있었지
나는 말없이 그녀의 요람을 건드렸고
그녀는 그 발을 알아차렸다.
진홍 정장을 차려입었으니
봐!


우린 알면서 또 하루를 놓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