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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기

튀르키예...어디서부터 써야할지감이안잡힌다너므밀럇다 부다페랑 아제르바이잔까지는 혼자 다니다가 튀르키예 넘어가사 동행들을 만납니다! 은서랑 지혜언니랑 다녀온 먹방여행 시자쿠 털키 여행 목적: 맛있는 게 먹고 싶다...... 근데 한국에서 터키여행 가는 비용이랑 비슷하다는 사실 유럽에서 터키 가는 거 너무 비싸다아제르바이잔항공 탔는데 무려 기내식을 준다 3시간 비행이었던 것 같은데... 기내식 주는 줄도 모르고 공항에서 햄버거 사서 비행기 타자마자 햄버거 열심히 먹었는데 또 밥 주길래 네 저거 다 먹었어요.. 이스탄불에는 공항이 두 개가 있다. 이스탄불 공항(인천공항)이랑 사비하 공항(김포공항) 나는 사비하 공항에서 내렸는데 시내숙소까지 2시간 30분 정도 가야 됐다. 길 헤매고 기다리규 하느라 한 3시간 ..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인생 여행지.. 아제르바이잔 여행기

밀리기 싫어서 숙소 오자마자 정리한다. 5/10-12 2박 3일 아제르바이잔 여행! 부다페스트에서 바쿠로 향했습니다. 야경까지 알차게 보고 11시쯤 도착. 1시간 30분 지연돼서 아주 여유롭게 들어갔어요.부다페는 완전 관광지 아닌가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요! 완전 작은 공항이었어요ㅎㅎ 들어가서 화장 지우고 씻고 새벽 비행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근데 아잘 사람들이 개신기하게 쳐다봄)모로코 공항처럼 게이트 들어가려면 입국심사를 받아야 되더라고요. 이게 진짜 오래 걸림. 게이트 들어왔어요!! 삼성은 광고를 얼마나 하는 것일까요...(아제르바이잔에서도 그 생각은 이어집니다)제가 초반에 공항얘기를 왜 이리 열심히 쓰냐면요. 초반에 거의 여행유튜버처럼 콘텐츠가 다수 발생했거든요 하하하 이슈1: 갑자..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부다페스트 여행기

6박 7일의 3개국 여행 스타트는 부다페입니다. 동유럽에 살다 보니까 동유럽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아제르바이잔입니다!!!!!!! 폴란드에서 아제르바이잔까지 왕복 50-60 했던 것 같아요. 런던, 프랑스, 독일.. 대도시 인아웃으로 해봐도 비싸서 좌절하던 중 엄청난 사실을 발견합니다. “부다페스트 인아웃은 정말 싸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바르샤바에서 이스탄불 가는 것보다 아제르에서 이스탄불 가는 것이 엄청 싸다... 그래서 바르샤바-부다페-바쿠-이스탄불-바르샤바 이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비행기만 4번 타는데 45만 원 정도밖에 안 들었어요. 바르샤바-이스탄불 왕복이 45만원인뎁...쇼팽공항 애기들을 위한 공간 이런 거 너무 좋네여 부다페는 당일치기라 아침 9시쯤 도착..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세비야 여행기

왜 여행이 안 끝나죠? 세비야에 도착했다. 저녁 비행기로 세비야에 도착 후 바로 숙소에 갔다. 스페인 여행하면서 진짜 웃겼던 건 버스보다 택시가 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4명이서 갔기 때문에 엔빵해서 택시 타고 다녔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숙소가 무슨 비발디파크 콘도인 줄 알았다. 아고다 세부정보에는 사진도 제대로 없어서 사기매물인 줄 알고 걱정했었는뎁ㅎ https://www.agoda.com/sl/kb02SmL2rakhttps://www.agoda.com/ko-kr/apartamentos-ele-domocenter_2/hotel/seville-es.htmlwww.agoda.com진짜 강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사실 세비야가 워낙 작아서.. 오히려 세비야 외곽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17

모로코 여행기

4월의 어느날.. 바르셀로나에서 모로코로 넘어갔습니다. 2박 3일이었나? 그중 1박은 공항에서 했습니다... 마라케쉬 공항 첫인상은 삐까뻔쩍하고 아주 나이스했습니다. 꽤 안전해보였구여. 어서 짐을 옮기고 잘 곳을 찾아 나선 뒤, 화장실에서 씻어줍니다... https://maps.app.goo.gl/WpKBAzoX8eXhqAd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모로코 마라케쉬 메나라 공항 · Marrakeshwww.google.com모로코는 첫날부터 이상했다. 지금와서보니 진짜 재밌는 여행이었다. 우선 아침 7시 투어 시작인데 우리가 어쩌다보니 6시에 공항 밖으로 나왔다. 그냥 우버 부르면 되겠지~하고 있었는데 안잡힌다.............5분이 지나고 점차 큰일남을 느끼자..

카테고리 없음 2024.07.14

바르셀로나 여행기

4/11~1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다.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조금 특별한 여행지이다. 2년 전 엄마와 같이 가려고 티켓까지 끊었다가 숙소 찾아보기 힘들어서 수수료 30만 원을 내고 취소한 전적이 있다. 또한 한 친구로부터 바르셀로나가 인생여행지라는 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부푼 기대감을 충족시켰던 바르셀로나 여행일기를 시작한다! 목요일 새벽부터 밤을 거의 새우고 쇼팽공항에 갔다. 공항버스 타고 시내에 12시쯤 도착했다. 세연언니가 봐둔 빠에야 맛집에 갔다. (유럽 사람들은 점심을 늦게 먹는데 아시아 점심시간에 가니까 진심 아시안밖에 없었다. 처음에 쌀국수집 잘못 들어온 줄;;) 바르샤바에서 먹기 힘든 해산물을 마구마구 먹어줬다♥놀랍게도 8박 9일 짐입니다. 실제로 보면 진짜 작음. 밥 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아이슬란드 여행기

어쩌면 모두에게 꿈같은 나라, 아이슬란드에 다녀왔다. 아이슬란드는 기숙사팟 언니들과 함께한 4인 여행입니당ㅎㅎ (지구온난화 땜에 나이 들면 빙하 못 본다는 근거로 아이슬란드 여행이 순조롭게 추진되었습니다)위즈에어에서 발샤-레이캬비크 직항 항공권 1079zl 약 36만 5천 원에 구매했다. 새벽 도착 비행이었다.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같은 비행기, 같은 숙소로 떠나는 바르샤바 공대 언니들을 우연히 만났다. 그 언니들이 아니었으면 공항버스를 못 탔을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도착해 5분 후 출발 공버를 결제했다. 공버 가격을 보며 눈을 한 번 비벼주었다. 5만 원이었나..? 새벽 2시가 넘어 한국인 6명이 B47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다.첫째 날은 오전에 시내를 둘러봤고, 저녁에는 오로라 투어가 예정되어 있..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베를린 여행기

2024.03.08~10 2박 3일의 짧은 독일 베를린 여행을 다녀왔다. 혼자 다녀왔어요!! 1. 기차 예매 https://www.intercity.pl/pl/ Kup bilet www.intercity.plintercity어플에서 바르샤바 센트럼 - 베를린 중앙역 기차표를 예매했다. 국경 간 여행은 학생할인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국내 노선 기차에만 51% 학생할인 옵션이 있었다. 여행 3일 전 약 12만 6천 원에 구매했다. 그런데 예매한 지 하루 지나 독일 기차 파업 메일을 받게 되었다. 기차회사에서는 폴란드 국경까지만 원래 기차를 운행하고 프랑크푸르크까지는 대체버스, 프푸에서 베를린까지는 다른 기차를 제공해 준다고 했다. 환승을 두 번이나 해야 한다니 귀찮아질까 봐 환불메일을 보내고 f..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폴란드 교환학생 (1)

2024.02.28 28일이나 29일이나. 조금 더 익숙한 2월 마지막날에 정리해 보는 폴란드 생활. 2월 6일 가기 싫은 마음을 떠 앉고 비행기에 탔다. 왜 이리 덤벙댔던가? 이어폰과 충전기도 없어 비행기에서 할 수 있던 건 잠과 게임뿐이었다. 13시간 10분의 긴 비행 끝에 폴란드 공기를 맡아보자 든 생각 “어? 나 안 무섭네?”그 무엇보다 잘한 선택은 엄마와 함께 출국한 것. 회사 사정상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처음에는 숙소예약부터 음식점 서치, 모든 계획을 내가 해야만 했기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엄마로부터 내가 신경을 받고 있었다. 덕분에 부담 없이 외식과 한인마트 투어, 쇼핑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돈을 쓰는 건 나인데... 왠지 엄마에게 좋은 여행 추..

카테고리 없음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