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바르셀로나 여행기

KIMAHYEON 2024. 7. 8. 14:42

4/11~1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다.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조금 특별한 여행지이다. 2년 전 엄마와 같이 가려고 티켓까지 끊었다가 숙소 찾아보기 힘들어서 수수료 30만 원을 내고 취소한 전적이 있다. 또한 한 친구로부터 바르셀로나가 인생여행지라는 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부푼 기대감을 충족시켰던 바르셀로나 여행일기를 시작한다!

목요일 새벽부터 밤을 거의 새우고 쇼팽공항에 갔다. 공항버스 타고 시내에 12시쯤 도착했다. 세연언니가 봐둔 빠에야 맛집에 갔다. (유럽 사람들은 점심을 늦게 먹는데 아시아 점심시간에 가니까 진심 아시안밖에 없었다. 처음에 쌀국수집 잘못 들어온 줄;;)
바르샤바에서 먹기 힘든 해산물을 마구마구 먹어줬다♥

놀랍게도 8박 9일 짐입니다. 실제로 보면 진짜 작음.
밥 다 먹고 숙소에서 짐 풀고 잠 좀 자다가 여행 시작~
이때 숙소 현금 보증금 때문에 예은언니랑 약간 고생했지만
잘 해결됐다ㅋ

한결 가벼워진 가방으로 오후에 나왔다.
스페인은 해가 9시에 지니까 늦게 나와도 되거든요!

핵존맛젤라또ㅜㅜ

강가가는 길 참 행복했지

바르셀로나는 살짝 새로운 조합이었는데 좋은 언니들이랑 함께해서 진짜 최고였다ㅜㅜ 나두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지만..

https://maps.app.goo.gl/xgm6Xt6a2JZLDK9d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시우다드 콘달 · Barcelona, Barcelona

www.google.com

여행 중 두 번 방문했습니다. 그냥 외워 시우다드 콘달

우리끼리 너무 재밌게 기다리다가 이름 못 들어서 밀리고 다시 2시간 만에 들어갔나.....?하핫 근데 맛있어서 바로 용서

시우다드 콘달 기다리면서 사진찍어줄게이러다가 이름못들음

11시에 밥 먹고 숙소 12시 넘어서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잤습니다
새벽에 돌아다녀도 치안 좋던디...

DAY2 !!!!
명소 투어

이렇게 소매치기가 일어나는구나... 싶을 만큼 사람이 정말 많고 복잡했다

사진이 다 뿌연 이유는요... 카메라 렌즈가 맛이 감. 근데 + 내가 렌즈를 안 닦고 걍 찍음

야외 테라스에서!!!! 여기도 진짜진짜 맛있었다ㅜㅜ
예은언니 친구가 강추한 존케이크 저희도 기다려봤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더라 1시간?
맛있었는데 굳이 기다려서 먹을 만큼은 아닙니당
그리고 2인 1케가 딱 맞을 것 같아요
디저트 좋아하는 저한테도 너무 달아서 하나 다 먹기 힘들었어여

츄레리아도 먹었습니다 하
진짜 맛있었는데ㅜㅜ

보케리아 시장!!
세연언니픽으로 사봉 들어가봤는데

그리고 피카소 미술관 갔어염

네... 또 왔어요 시우다드콘달

세연언니 감사합니다...🤩

Day3 수아언니 합류한 날!!!!

더 털어올 걸

+ 벙커도 갔어요!!!!

여유롭게 카페에서 브런치 먹고 모로코로 넘어갑니다!

바르셀로나는 “여행을 즐기다”의 의미를 알려준 도시.
맛있는 거 먹고 쇼핑하고 깔깔대며 웃는 게 다였다.
나도 이런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셀프로 가우디 공부도 하고 독립투쟁 공부도 한 것이 웃겼어요..

스페인... 진짜 열정의 나라
이렇게 여행으로 먹고살 수 있다니... 충격적이었던 여행 강국
쨍한 햇빛 아래 모두가 웃고 있는 도시!
여유롭게 타파스 먹으며 시간을 즐기는 도시!

너무 알차게 놀아서 아쉬움이 없어서 그런가
또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은 안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