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보다 티스토리 UX가 훨씬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자주 들락거려 임시저장글이 늘어났다. 이번 연도 목표는 '말 아끼기'이다. 글은 아끼지 않고 쓰고 있긴하다. 발행을 안 할 뿐 하하 내 감정이 오글거리기도 하고... 주어 없이 써야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그 주어가 누구였는지 까먹는 순간이 오거든요. 연도로 대충 추측해본다. 아 이거였지! 글감은 꽤 한정적이다. 난 글 못쓴다. 우습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가사 하나 투척하고 끝내볼게요. 오고야 마는 아침과 각자의 방식들로 스스로를 마취해 가요 어차피 다 시간문제에요 너도 그게 필요할 걸요 그래요 그냥 잊고 살아요 여기 모두가 바본 걸요 여름 추억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