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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컨테미네이션

살면서 띠용한 시각더 많이 공부하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ㅇㅈㅅ의사분! 세균을 멀리하는 식이요법을 전파하신다.야채 절대 금지, 치즈버거 튀긴 음식 극호 한국인 사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파격적인 식이요법이다.https://youtu.be/FanyAAWpwgo?feature=shared최겸님 영상! 설밀나튀 멀리하는 식이요법을 전파하신다. gaps요법.. 자폐치료에도 쓰인다는뎁 느낀 점1. 식품영양 연구가 너무 떨어짐 -> 우유 카제인, 유당 등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해로운데 골다골증에 좋다는 이유로 찬양받는 시절이 있었음.2. 명의란 무엇일까? 두 달 동안 병원쇼핑에 150만 원 쓴 결과, 병원 보는 안목이 좀 생김. 예를 들어 ‘피부’, ‘간’ 이렇게 특정 분야에 유명한 병원이 있는데 그 투탑 병원..

카테고리 없음 2025.03.06

그냥 일기처럼 쓰고 싶음

오늘도 울었다.요 며칠 몸상태: 일어날 때부터 두통과 편두통이 심하다. 새벽 6시~8시경에 한두 번씩 깬다. 배가 부글부글한 게 불편해서 깬다. 배가 부글부글하면 다리도 저리고 아프다. 복압이 높아져서 영양제도 역류한다. 오늘도 간신히 일어나서 처음으로 도서관 열람실에 갔다. 하 머리가 깨질 것 같았지만 3시간 동안 꾸역꾸역 공부해 봤다. 브레인포그 때문에 글자도 다 날아가고 암기력이 많이 쇠퇴했다. 그래도 읽기라도 하면 0.1만큼은 더 뇌에 남겠지라는 생각으로 글자라도 읽었다. 그리고 집 가서 마사지하고 두부 3조각이랑 밥 크게 한 스푼 계란프라이를 먹었다. 음식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허리가 끊길 정도로 복압이 생기고 배가 부른다. 그리고 근력운동 15분 해주고 민법 1시간 공부하는데 진짜 오한과 두통..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저당의 역습

요즘 ‘혈당관리’가 큰 화두인데 최근 새로운 의학적 관점을 배웠다. 사실 혈당관리는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잔? 다이어트할 때 인슐린 분비를 관리하자는 것이잔? 나 또한 혈당스파이크가 겁나서 저당에 목숨 걸었다. 모든 소스를 저당으로 바꾸고, 설탕이 10이 넘어가는 간식을 먹을 때면 불안해했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나에게 저당관리는 후순위여야 했다. 장이 안 좋은 사람은 식전 야채를 먹는 것, 대체감미료를 먹는 것이 최악이다. 현미도 마찬가지이다. 현미는 소화에 안 좋기로 유명하다. 혈당스파이크로 유명한 흰 백미를 먹어야 한다. 노년내과에서 주장하는 현미밥과 야채 먹기와 기능의학과에서 주장하는 쌀밥과 고기 먹기는 상반된다. 이 두 관점의 대립을 보며 깨달은 점은 건강한 몸이 혈당 안정성만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29

고고고고고품격 고전을 찾아서

갑자기 이 모든 콘텐츠가 피로하게 느껴졌다. 특히 선명한 폰트가 눈에 거슬렸다. 똑같은 프레임을 여닫는 반복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사각형, 가로로 긴 직사각형, 세로로 긴 직사각형이 끝없이 반복됐다. 그럴때마다 눈앞에서 거대한 것과 아주 작은 것, 동그란 것과 뾰족뾰족한 것이 보고 싶어졌다.설치미술 전시를 보거나 여행을 가서 자연을 만끽하는 방법도 있었겠지.그런데 사각형 속에서도 새로운 도파민을 찾을 수 있었다. 그건 바로 만화!!길을 걷다가 문득 '코로스케'가 떠올랐다. 안방에서 오빠는 ’명탐정 코난‘을 보자고 하고 나는 ’꿈빛 파티시엘‘을 보자며 싸우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갑자기 떠오른 '코로스케'라는 이름이 왠지 귀엽게 느껴져서 그날 종일 코로스케?! 고로스케?! 혼잣말을 하기도..

카테고리 없음 2025.01.10

스웨덴 여행기

6월의 첫 여행지는.. 두구두구떠나자 스웨덴으로!!🇸🇪1학년 때 교환학생으로 가고 싶었던 곳은 핀란드였다.사회적 거리두는 게 일상인 나라라고 해서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핀란드에서 살아보고 싶었다.https://youtu.be/4q0ecHqZfVs?feature=shared그리고 미나림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핀란드에 완전히 꽂히게 됐다. 파랗고 하얗고, 감각적이면서도 썰렁한 나라라는 막연한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그러다가 교환교 배정을 받고 들뜬 마음이 지속될 때는 코펜하겐(덴마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하지만 막상 폴란드에 도착하고 나니, 핀란드와 덴마크는 생각보다 여행하기에 불리한 조건이 많았다. 대신 이상하게도 스톡홀름행 비행기는 정말 저렴했다. "그래, 스톡홀름으로 가야지!" 그렇게 나는 마음 ..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튀르키예 여행기

튀르키예...어디서부터 써야할지감이안잡힌다너므밀럇다 부다페랑 아제르바이잔까지는 혼자 다니다가 튀르키예 넘어가사 동행들을 만납니다! 은서랑 지혜언니랑 다녀온 먹방여행 시자쿠 털키 여행 목적: 맛있는 게 먹고 싶다...... 근데 한국에서 터키여행 가는 비용이랑 비슷하다는 사실 유럽에서 터키 가는 거 너무 비싸다아제르바이잔항공 탔는데 무려 기내식을 준다 3시간 비행이었던 것 같은데... 기내식 주는 줄도 모르고 공항에서 햄버거 사서 비행기 타자마자 햄버거 열심히 먹었는데 또 밥 주길래 네 저거 다 먹었어요.. 이스탄불에는 공항이 두 개가 있다. 이스탄불 공항(인천공항)이랑 사비하 공항(김포공항) 나는 사비하 공항에서 내렸는데 시내숙소까지 2시간 30분 정도 가야 됐다. 길 헤매고 기다리규 하느라 한 3시간 ..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인생 여행지.. 아제르바이잔 여행기

밀리기 싫어서 숙소 오자마자 정리한다. 5/10-12 2박 3일 아제르바이잔 여행! 부다페스트에서 바쿠로 향했습니다. 야경까지 알차게 보고 11시쯤 도착. 1시간 30분 지연돼서 아주 여유롭게 들어갔어요.부다페는 완전 관광지 아닌가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요! 완전 작은 공항이었어요ㅎㅎ 들어가서 화장 지우고 씻고 새벽 비행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근데 아잘 사람들이 개신기하게 쳐다봄)모로코 공항처럼 게이트 들어가려면 입국심사를 받아야 되더라고요. 이게 진짜 오래 걸림. 게이트 들어왔어요!! 삼성은 광고를 얼마나 하는 것일까요...(아제르바이잔에서도 그 생각은 이어집니다)제가 초반에 공항얘기를 왜 이리 열심히 쓰냐면요. 초반에 거의 여행유튜버처럼 콘텐츠가 다수 발생했거든요 하하하 이슈1: 갑자..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부다페스트 여행기

6박 7일의 3개국 여행 스타트는 부다페입니다. 동유럽에 살다 보니까 동유럽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아제르바이잔입니다!!!!!!! 폴란드에서 아제르바이잔까지 왕복 50-60 했던 것 같아요. 런던, 프랑스, 독일.. 대도시 인아웃으로 해봐도 비싸서 좌절하던 중 엄청난 사실을 발견합니다. “부다페스트 인아웃은 정말 싸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바르샤바에서 이스탄불 가는 것보다 아제르에서 이스탄불 가는 것이 엄청 싸다... 그래서 바르샤바-부다페-바쿠-이스탄불-바르샤바 이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비행기만 4번 타는데 45만 원 정도밖에 안 들었어요. 바르샤바-이스탄불 왕복이 45만원인뎁...쇼팽공항 애기들을 위한 공간 이런 거 너무 좋네여 부다페는 당일치기라 아침 9시쯤 도착..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세비야 여행기

왜 여행이 안 끝나죠? 세비야에 도착했다. 저녁 비행기로 세비야에 도착 후 바로 숙소에 갔다. 스페인 여행하면서 진짜 웃겼던 건 버스보다 택시가 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4명이서 갔기 때문에 엔빵해서 택시 타고 다녔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숙소가 무슨 비발디파크 콘도인 줄 알았다. 아고다 세부정보에는 사진도 제대로 없어서 사기매물인 줄 알고 걱정했었는뎁ㅎ https://www.agoda.com/sl/kb02SmL2rakhttps://www.agoda.com/ko-kr/apartamentos-ele-domocenter_2/hotel/seville-es.htmlwww.agoda.com진짜 강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사실 세비야가 워낙 작아서.. 오히려 세비야 외곽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17